2025년생에 연 12% 주는 적금 계좌 1만5천개 팔렸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6.09 16:20
수정2025.06.09 16:20
[연 12%의 금리를 주는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두 달여 만에 1만5천계좌가 판매됐다.(자료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2달여 만에 약 1만5천계좌가 판매되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자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지난 4월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돼 2달여 만에 판매한도의 약 30%를 달성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이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가 적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국가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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