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지역화폐 및 전자결제 인프라 확대 기대, 관련주 급등
SBS Biz
입력2025.06.09 15:01
수정2025.06.09 16:15
■ 머니쇼+ '종목리포트' -한태리
오늘(9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핫했던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화폐와 전자결제 인프라 확대를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전자결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헥토파이낸셜이 오늘도 급등하면서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도 오늘 29%대 상승했습니다.
12,150원에 종가 형성했고요 카카오페이도 오늘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29%대 상승 500,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기대감과, 또 이마트로부터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투심이 몰렸습니다.
이외에도 다날, NHN KCP 등 관련주들이 오늘 두 자릿수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자와 AI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플랫폼 기업 알파벳, 그리고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강력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 세 가지 종목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글로벌 GDP의 약 15%를 처리하는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소비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금융주가 상승폭을 넓혔죠.
이에 따라 비자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370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384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비자 매출의 70%는 현재 소비자 결제 부문에서 나오고 있는데, 최근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금 이체나 관리 서비스, 또 카드 발급, 보안, 자문 같은 부가 서비스 쪽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업 구조가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최근 분기 실적에서는 관세 불확실성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요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재 주가의 PER은 29배로, 과거 5년 평균인 27배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인데요.
키움증권에서는 비자의 꾸준한 실적 성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력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검색, 광고, 클라우드, AI 생태계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기업, 알파벳입니다.
알파벳은 최근 AI 기술력에 대한 호평으로 금요일 장에서 3% 이상 오르며, 현재 주가는 174달러 선에서 마감한 상태고요.
목표 주가는 250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알파벳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의 약 74%는 광고 매출에서 나왔고, 나머지 26%는 클라우드와 기타 서비스 매출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고 중심의 구조에서 점차 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데요.
특히, 알파벳은 생성형 AI인 제미나이 모델을 자사 모든 제품에 내재화했고, 지난 5월에 열린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알파벳의 AI 기술이 타사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M증권은 AI 관련 비용 증가와 규제 같은 요인이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고 있긴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지난해부터 자사주 매입과 배당 실시로 주주환원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알파벳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속행되면서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는 거대 기술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갔죠.
마이크로소프트도 0.5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 470.38 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650달러로 제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분기 실적에서 윈도우 라이선스 같은 제품 매출이 전체의 21%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링크드인 같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이 79%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주요 서비스가 구독형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가격 인상에도 고객 이탈률이 낮아지고, 경기 둔화에도 비교적 높은 매출 안정성과 마진율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수요가 증가하면서 AI 분석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장기적인 AI 인프라 전환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9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핫했던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화폐와 전자결제 인프라 확대를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전자결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헥토파이낸셜이 오늘도 급등하면서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도 오늘 29%대 상승했습니다.
12,150원에 종가 형성했고요 카카오페이도 오늘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29%대 상승 500,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기대감과, 또 이마트로부터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투심이 몰렸습니다.
이외에도 다날, NHN KCP 등 관련주들이 오늘 두 자릿수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자와 AI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플랫폼 기업 알파벳, 그리고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강력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 세 가지 종목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글로벌 GDP의 약 15%를 처리하는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소비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금융주가 상승폭을 넓혔죠.
이에 따라 비자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370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384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비자 매출의 70%는 현재 소비자 결제 부문에서 나오고 있는데, 최근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금 이체나 관리 서비스, 또 카드 발급, 보안, 자문 같은 부가 서비스 쪽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업 구조가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최근 분기 실적에서는 관세 불확실성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요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재 주가의 PER은 29배로, 과거 5년 평균인 27배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인데요.
키움증권에서는 비자의 꾸준한 실적 성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력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검색, 광고, 클라우드, AI 생태계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기업, 알파벳입니다.
알파벳은 최근 AI 기술력에 대한 호평으로 금요일 장에서 3% 이상 오르며, 현재 주가는 174달러 선에서 마감한 상태고요.
목표 주가는 250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알파벳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의 약 74%는 광고 매출에서 나왔고, 나머지 26%는 클라우드와 기타 서비스 매출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고 중심의 구조에서 점차 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데요.
특히, 알파벳은 생성형 AI인 제미나이 모델을 자사 모든 제품에 내재화했고, 지난 5월에 열린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알파벳의 AI 기술이 타사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M증권은 AI 관련 비용 증가와 규제 같은 요인이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고 있긴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지난해부터 자사주 매입과 배당 실시로 주주환원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알파벳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속행되면서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는 거대 기술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갔죠.
마이크로소프트도 0.5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 470.38 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650달러로 제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분기 실적에서 윈도우 라이선스 같은 제품 매출이 전체의 21%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링크드인 같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이 79%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주요 서비스가 구독형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가격 인상에도 고객 이탈률이 낮아지고, 경기 둔화에도 비교적 높은 매출 안정성과 마진율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수요가 증가하면서 AI 분석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장기적인 AI 인프라 전환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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