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라벨 떼고 용기 더 얇게…"2030년 플라스틱 50% 감축"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09 14:46
수정2025.06.09 15:26
국내 생수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삼다수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절감에 나섭니다.
삼다수를 운영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모든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질소 충전 기술을 활용한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현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 2020년 대비 16%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형 / 제주개발공사 본부장 : 98년도에 2L 제품 58g, 0.5L 제품 22g에서 출발해서 현재는 각각 44g, 14g으로 경량화했습니다. 포장 필름 두께 계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다수는 내년부터 재생원료 비중도 10%로 확대하는 한편 사용이 끝난 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등 생산부터 판매, 재활용까지 '그린올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다수를 운영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모든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질소 충전 기술을 활용한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현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 2020년 대비 16%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형 / 제주개발공사 본부장 : 98년도에 2L 제품 58g, 0.5L 제품 22g에서 출발해서 현재는 각각 44g, 14g으로 경량화했습니다. 포장 필름 두께 계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다수는 내년부터 재생원료 비중도 10%로 확대하는 한편 사용이 끝난 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등 생산부터 판매, 재활용까지 '그린올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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