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부글부글…예금금리 내리면서 대출금리만 올린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6.09 11:18
수정2025.06.09 13:38
[앵커]
은행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예금금리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오서영 기자, 일단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얼마나 내리나요?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늘(9일)부터 3개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상품·만기·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0.10∼0.25%p 낮춥니다.
대표 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 상단은 기존 2.40%에서 2.20%로 낮아집니다.
1년 만기 금리는 2.40%에서 2.15%로 0.25%p나 떨어집니다.
일반 정기예금과 국민슈퍼정기예금(고정금리형)도 3년 이상 맡겼을 때 적용되는 최고 기본금리가 2.20%로 하향 조정됩니다.
IBK기업은행도 오늘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입출금식에 판매종료 예금 상품까지 총 17개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0.20∼0.25%p 내립니다.
정기예금은 2.45%에서 2.25%로 0.20%p 내리고, 정기적금 기본금리도 2.75%에서 2.50%로 0.25%p 떨어집니다.
앞서 지난 2일 SC제일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20%p 낮췄고, NH농협은행도 정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p 하향 조정했는데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도 지난달 말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0.10∼0.30%p 내렸습니다.
[앵커]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왜 줄줄이 내리는 건가요?
[기자]
한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이라는 게 은행권 설명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통계상 은행채 6개월물 금리는 5일 현재 2.539%로 한 달 전인 지난달 2일(2.640%)보다 약 0.1%p 낮아졌고, 은행채 1년물 금리도 같은 기간 2.571%에서 2.528%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선제적 관리 명목으로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하단을 3.7%에서 3.87%로 인상하는 등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7%p 올렸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변동형과 5년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0.06%p 높였습니다.
케이뱅크도 지난 2일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29%p 올렸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은행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예금금리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오서영 기자, 일단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얼마나 내리나요?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늘(9일)부터 3개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상품·만기·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0.10∼0.25%p 낮춥니다.
대표 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 상단은 기존 2.40%에서 2.20%로 낮아집니다.
1년 만기 금리는 2.40%에서 2.15%로 0.25%p나 떨어집니다.
일반 정기예금과 국민슈퍼정기예금(고정금리형)도 3년 이상 맡겼을 때 적용되는 최고 기본금리가 2.20%로 하향 조정됩니다.
IBK기업은행도 오늘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입출금식에 판매종료 예금 상품까지 총 17개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0.20∼0.25%p 내립니다.
정기예금은 2.45%에서 2.25%로 0.20%p 내리고, 정기적금 기본금리도 2.75%에서 2.50%로 0.25%p 떨어집니다.
앞서 지난 2일 SC제일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20%p 낮췄고, NH농협은행도 정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p 하향 조정했는데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도 지난달 말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0.10∼0.30%p 내렸습니다.
[앵커]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왜 줄줄이 내리는 건가요?
[기자]
한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이라는 게 은행권 설명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통계상 은행채 6개월물 금리는 5일 현재 2.539%로 한 달 전인 지난달 2일(2.640%)보다 약 0.1%p 낮아졌고, 은행채 1년물 금리도 같은 기간 2.571%에서 2.528%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선제적 관리 명목으로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하단을 3.7%에서 3.87%로 인상하는 등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7%p 올렸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변동형과 5년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0.06%p 높였습니다.
케이뱅크도 지난 2일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29%p 올렸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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