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대 실손 살아남는다…선택형 특약 급물살?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09 11:18
수정2025.06.09 11:59
[앵커]
보험사들의 적자를 유발했던 실손 1, 2세대 개혁이 새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선택형 특약'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선택형 특약' 도입,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실손 보험 선택형 특약은 1,2세대 실손의 보장 성격은 유지하면서 가입자에게 불필요한 진료·질병 보장은 뺄 수 있도록 하는, 말 그대로 보장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도수 치료 등을 받지 않고 보장 항목에서 제외한 뒤에 보험료를 삭감받는 식입니다.
보장 항목이 줄어들면 보험료는 당연히 줄어들 텐데요.
이럴 경우 보험사가 지출할 보험금이 줄고, 가입자는 자기 부담금이 적어 상대적으로 많았던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앵커]
선택형 특약이 도입되면 항목에서 비급여 진료 과목을 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선택형 특약이 실무적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부담보' 기준 때문인데요.
부담보는 특정 신체나 질병에 대해 수술이나 입원 등을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준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모든 보장이 부담보에 해당하는 건 아니라, 진료 수요가 있는 도수 치료 등 주요 비급여 진료 과목이 선택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보험사들의 적자를 유발했던 실손 1, 2세대 개혁이 새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선택형 특약'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선택형 특약' 도입,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실손 보험 선택형 특약은 1,2세대 실손의 보장 성격은 유지하면서 가입자에게 불필요한 진료·질병 보장은 뺄 수 있도록 하는, 말 그대로 보장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도수 치료 등을 받지 않고 보장 항목에서 제외한 뒤에 보험료를 삭감받는 식입니다.
보장 항목이 줄어들면 보험료는 당연히 줄어들 텐데요.
이럴 경우 보험사가 지출할 보험금이 줄고, 가입자는 자기 부담금이 적어 상대적으로 많았던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앵커]
선택형 특약이 도입되면 항목에서 비급여 진료 과목을 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선택형 특약이 실무적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부담보' 기준 때문인데요.
부담보는 특정 신체나 질병에 대해 수술이나 입원 등을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준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모든 보장이 부담보에 해당하는 건 아니라, 진료 수요가 있는 도수 치료 등 주요 비급여 진료 과목이 선택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