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름휴가 전 숙박·여행 할인권 대거 풀린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09 10:11
수정2025.06.09 11:0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1호 명령,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숙박 할인 쿠폰’ 지급 확대가 포함될 전망입니다. 당정은 여름철 내수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휴가철 이전에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오늘(9일) 여권 핵심 관계자는 "지역은 관광으로 먹고 사는 곳이 많다"며 "숙박 할인 쿠폰의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쿠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여름철 민간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 역시 "매년 정부에서 해오던 숙박쿠폰, 추경에 포함해 늘릴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면서 "다만 꼭 관광철뿐 아니라 반대로 휴가 수요 줄어드는 시점에 맞춰서 내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숙박 할인 쿠폰은 총 100만장 규모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40만장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조속한 예산 편성과 함께 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 이번 여름휴가철을 기점으로 민생경제의 회복과 내수 진작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제2차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주재하며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경 규모는 2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경안에는 1인당 25만 원 규모의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은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출 탕감 예산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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