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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올레드 TV 퍼펙트 등급 화질 인증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09 09:25
수정2025.06.09 10:00

LG전자의 2025년형 올레드 TV가 업계 최초로 밝은 시청 환경에서도 완벽한 화질 구현을 인증받아 TUV 라인란드로부터 퍼펙트 등급을 받았습니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이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뿐 아니라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는 밝은 실내에서도 얼마나 일관된 고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이번 평가는 대낮의 거실 밝기와 유사한 수준인 500럭스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

TUV 라인란드 평가에 따르면 LG전자 올레드 TV는 주변 환경이 밝아지더라도 검은색 표현, 컬러 표현,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선명도·세부 묘사에서 모두 변함없이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습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에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검은색·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고 LG전자는 강조했습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의 경우 시중 올레드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로부터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을 획득해 TV가 켜진 후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LG전자는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13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 1위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재철 LG전자 MS연구소장 전무는 "이번 인증은 고객의 실제 시청 환경인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변함없는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아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질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 올레드 TV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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