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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기록…데킬라의 2배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6.09 09:03
수정2025.06.09 09:05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했습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7000개를 쌓은 높이에 달합니다.

진로는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진로가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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