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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펴준 비결, 집 앞에 있었네'…올영 긴장시키는 '이곳'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6.09 07:29
수정2025.06.09 07:35

[사진=BGF리테일]

최근 편의점 업계가 '가성비 화장품'을 중심으로 뷰티 제품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CU도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CU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컬러 리들샷은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인 '시카 리들'이 피부를 섬세하게 자극해 컬러별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입니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컬러 리들샷은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입니다.

이와 함께 CU는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를 통해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온도를 만들어주는 '스킨팩' 3종도 출시합니다.



CU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성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올해(1월~5월) 1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가격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킨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상품을 발굴하여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뷰티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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