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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테슬라 주가가 하락폭을 조금 만회하기는 했지만, 갈등이 심화될 경우 또다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반면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여전히 낙관적입니다. 

아크 인베스트의 미래학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테슬라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고요. 

오히려 앞으로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브렛 윈턴 / 아크 인베스트 수석 미래학자 : 일론 머스크는 그동안 본인이 소유한 회사들을 중장기적인 미션 달성을 향해 잘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왔습니다. 따라서 테슬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6월 오스틴에서 출시하는 로보택시가 연말까지 여로 도시로 확대되고, 더 나아가 내년 말까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입니다. 그것이 테슬라 기업 가치의 핵심입니다. 저희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10배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