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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끌어올리며 반등을 이끈 고용 지표 호조에, 연준이 당분간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FOMC에서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릭 리더도 유지를 예상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조금씩 둔화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라며, 한동안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릭 리더 /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 경제는 괜찮은 상황입니다. 서비스 부문이 괜찮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헬스케어와 교육 부문이 둔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야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여지가 생깁니다. 고용이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용시장이 이전보다 훨씬 더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크게 둔화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연준은 한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