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게임 페스트 개막…넥슨 '아크 레이더스' 10월 30일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07 10:15
수정2025.06.07 10:21
[아크 레이더스 (서머 게임 페스트 유튜브 채널 캡처=연합뉴스)]
국내 게임업계가 미국에서 개막한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글로벌 시장을 노린 신작 트레일러를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넥슨은 7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SGF에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일을 10월 30일로 확정했습니다.
'아크 레이더스'는 스웨덴 소재 엠바크 스튜디오가 '더 파이널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인공지능 적 및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며 아이템을 찾아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입니다.
넥슨게임즈도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Breakthrough)' 출시일을 8월 7일로 공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한국·일본·대만 시장에 먼저 선보인 '호연'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HEROES)'라는 제목으로 번안된 '호연' 글로벌 버전은 북미 자회사 NC 아메리카가 운영합니다. 글로벌 버전은 기존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및 엔씨소프트의 자체 PC 플랫폼 '퍼플', 그리고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호연'과 더불어 '블레이드&소울 NEO' 북미·유럽 버전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선보였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크로노 오디세이' 특유의 시간을 조종하며 싸우는 전투 스타일과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을 공개하고, 스팀에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플레이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네오위즈는 2023년 선보여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던 'P의 거짓'의 정규 콘텐츠, '서곡'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서곡'의 발매일은 올여름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트레일러 상영과 동시에 곧바로 출시를 확정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PC·콘솔·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 예약 정보를 공개하고, '몬길: 스타 다이브' 트레일러를 출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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