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공급 재개 동의…머스크와 대화 계획 無"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07 09:29
수정2025.06.07 09: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희토류 광물의 공급을 다시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지난달 제네바에서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국에 합의 위반을 지적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약 90분간 전화통화를 한 뒤 미중 간 무역협상 재개 등에 합의했으며, 희토류 문제에 대한 복잡성이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또 9일 런던에서 고위급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파국적인 갈등을 표출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는 대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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