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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텅 비어"…이 대통령, 장 보고 주민들과 인사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6.06 13:42
수정2025.06.06 13:51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예정에 없던 근처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11시쯤 김혜경 여사와 함께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20분 정도 장을 보고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오늘 방문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이 대통령이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결정해 이뤄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식료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 물품을 구입해 비닐봉지에 직접 들고 다니면서 이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과 악수하며 인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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