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한미반도체 "HBM4용 TC 본더 전담팀 '실버피닉스' 출범"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6.05 10:30
수정2025.06.05 10:32

[한미반도체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 (한미반도체 제공=연합뉴스)]

한미반도체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 생산 전용 장비인 'TC 본더 4' 전담팀 실버 피닉스를 만들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실버피닉스는 고객사의 다양한 기술 요청과 장비의 유지 보수 및 최적화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숙련된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들로 구성됐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전담팀이 안전하고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이브리드 사륜구동(4WD)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0대도 지원합니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입니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D램에 열과 압력을 가해 고정하는 공정에 TC본더가 쓰입니다.

지난 5월 한미반도체가 출시한 TC 본더 4는 HBM4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장비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HBM4 특성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김범석 쿠팡 의장, 17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9일 만에…이용자수 예전수준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