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1만여명 개인정보 털렸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05 08:08
수정2025.06.05 08:12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 1만여명 개인 정보 유출 사과문 (사진=연합뉴스)]
고양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온 시민 1만여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5일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시내 공영주차장 64곳의 시스템 유지관리 업무를 맡은 업체의 관리자 계정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됐다는 통보를 최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공영주차장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시점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 27분부터 4시 사이이며 해커에 의한 외부 공격으로 1만399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 전화번호, 차량번호, 주차장 아이디, 주차요금 감면조건 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유출에 사용된 관리자 계정을 즉시 삭제 조처했으며, 모든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추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확실한 유출 내용은 국정원과 경기도 사이버 침해 대응 센터를 통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로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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