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프사' 열풍 꺾였나…지난달 국내 챗GPT 성장세 '주춤'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6.05 07:04
수정2025.06.05 07:06
유료 이용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국내 챗GPT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천만명을 넘어선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입니다.
오늘(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17만명으로 한 달 전보다 약 55만명 감소했습니다.
국내 챗GPT 활성 이용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두 번째로, 서비스 초기였던 당시 이용자 수가 수십만명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이 유의미한 첫 감소입니다.
국내 챗GPT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3월 처음 5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한 달 만에 1천만명을 돌파하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3월 챗GPT에서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동안 '지브리 프로필 사진' 유행이 번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 챗GPT 신규 설치건수는 지난 4월 466만8천여건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달엔 3분의 1 수준인 150만건대로 줄었습니다.
한편,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는 지난달 국내 기자간담회를 열고 몇 달 안에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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