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 규모' 체코 원전 최종 계약…16년 만에 수주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6.05 06:25
수정2025.06.05 06:31
[앵커]
우리나라가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최종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이후 16년 만에 해외 원전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체코 원전 수주 무산 위기까지 갔었는데, 최종 계약이 된 거죠?
[기자]
현지시간 4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사 간, 신규 원전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체코 현대사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했습니다.
이번 원전 계약은 프랑스 전력공사가 제기한 계약 중지 가처분신청을 '취소'한다는 체코 상급심 판결이 4일 나오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하급심인 체코지방법원은 프랑스 전력공사가 한수원과 체코 측 원전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 본계약 체결을 중지해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는데요.
이에 계약 불발 위기까지 갔었는데 어제(4일) 체코 상급심이 이 판결을 무효라고 결론 낸 겁니다.
조만간 한수원과 체코 측의 본계약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원전 수주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죠?
[기자]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첫 유럽 진출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 단지에 1기가와트급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예상 사업비는 약 26조 원입니다.
다만, 입찰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와의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데요.
프랑스 전력공사가 체코 법원뿐 아니라 유럽연합에도 한수원이 역외보조금규정을 어겼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우리나라가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최종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이후 16년 만에 해외 원전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체코 원전 수주 무산 위기까지 갔었는데, 최종 계약이 된 거죠?
[기자]
현지시간 4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사 간, 신규 원전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체코 현대사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했습니다.
이번 원전 계약은 프랑스 전력공사가 제기한 계약 중지 가처분신청을 '취소'한다는 체코 상급심 판결이 4일 나오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하급심인 체코지방법원은 프랑스 전력공사가 한수원과 체코 측 원전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 본계약 체결을 중지해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는데요.
이에 계약 불발 위기까지 갔었는데 어제(4일) 체코 상급심이 이 판결을 무효라고 결론 낸 겁니다.
조만간 한수원과 체코 측의 본계약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원전 수주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죠?
[기자]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첫 유럽 진출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 단지에 1기가와트급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예상 사업비는 약 26조 원입니다.
다만, 입찰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와의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데요.
프랑스 전력공사가 체코 법원뿐 아니라 유럽연합에도 한수원이 역외보조금규정을 어겼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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