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조율…대통령실 "오늘 밤은 어려울듯"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6.04 23:20
수정2025.06.05 05:4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계속 조율 중"이라며 "오늘 밤은 좀 어려울 것 같다. 시차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디.
양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5일) 오전 중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협력을 다지는 상견례 성격이 강하겠지만 북핵과 관세 등 현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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