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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CEO "한국 중요…K팝 세븐틴과 협업 체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04 15:23
수정2025.06.04 17:39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겸 CEO가 4일 서울 용산구 리플레이스 한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에어비앤비가 올해 여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 선보인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시리즈의 하나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그룹 세븐틴과 특별한 에어비앤비 체험을 진행합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4일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팬들이 소셜미디어(SNS)로 단순히 세븐틴을 팔로우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 곁에서 보다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오리지널은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직접 호스트로 참여하는 에어비앤비의 특별 체험 행사로, 에어비엔비와 세븐틴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세븐틴 에어비앤비 체험'은 세븐틴 멤버들이 호스트로 참여해 직접 팬들을 맞이하고 얘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는데, 전 세계에서 초청된 60명의 팬이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체스키 CEO는 올해 여름 업그레이드를 발표한 뒤 파리, 베를린, 밀라노, 도쿄 등을 순회했고 마지막 행선지로 서울을 찾았습니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에어비앤비 예약 일수는 전년보다 약 20% 증가했는데, 작년 기준 에어비앤비 게스트의 출발 국가 상위 10개국은 미국, 중국, 프랑스, 대만, 싱가포르, 독일, 호주, 홍콩, 일본, 캐나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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