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브리핑] 21대 대선 투표율, 28년 만에 최고…선거 결과는?
SBS Biz
입력2025.06.04 05:50
수정2025.06.04 06:20
■ 모닝벨 '대선브리핑' - 장연재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대선 투표율은 79.4%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 세종, 전북, 대구, 울산, 서울 지역 투표율이 80%를 넘겼습니다.
전국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2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정도였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서울 이재명 후보 47.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1.5%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강원과 충청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펼쳤습니다.
강원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반대로 이번 선거 캐스팅보트로 여겨지던 충북과 충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종과 대전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세종 이재명 후보 55.6% 득표율로 1위, 대전 이재명 후보 48.5%로 김문수 후보를 앞섰습니다.
그럼 각 진영의 텃밭지역은 어땠을까요?
보수 텃밭인 영남지역으로 가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북에서 66.8%, 경남에서 51.9%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67.6%, 울산 47.5%, 부산 51.3%로 세 지역에서도 이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반면 호남 지역에선 이재명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북과 전남, 광주까지 80% 넘는 몰표를 받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북 지역만 10%를 넘었을 뿐, 광주·전남에선 8%대에 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에선 이재명 후보 54%, 김문수 후보 34.7%로 이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과 이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조기대선에서 민심은 이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이재명 당선인은 탄핵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국정안정, 경제회복 등 복합적인 위기를 풀어야 하는 중책을 안게 됐습니다.
대선브리핑이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대선 투표율은 79.4%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 세종, 전북, 대구, 울산, 서울 지역 투표율이 80%를 넘겼습니다.
전국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2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정도였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서울 이재명 후보 47.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1.5%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강원과 충청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펼쳤습니다.
강원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반대로 이번 선거 캐스팅보트로 여겨지던 충북과 충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종과 대전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세종 이재명 후보 55.6% 득표율로 1위, 대전 이재명 후보 48.5%로 김문수 후보를 앞섰습니다.
그럼 각 진영의 텃밭지역은 어땠을까요?
보수 텃밭인 영남지역으로 가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북에서 66.8%, 경남에서 51.9%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67.6%, 울산 47.5%, 부산 51.3%로 세 지역에서도 이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반면 호남 지역에선 이재명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북과 전남, 광주까지 80% 넘는 몰표를 받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북 지역만 10%를 넘었을 뿐, 광주·전남에선 8%대에 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에선 이재명 후보 54%, 김문수 후보 34.7%로 이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과 이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조기대선에서 민심은 이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이재명 당선인은 탄핵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국정안정, 경제회복 등 복합적인 위기를 풀어야 하는 중책을 안게 됐습니다.
대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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