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 사망 사고, 재발 방지 조치할 것"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6.02 20:54
수정2025.06.02 21:19
[태안화력발전소 (태안군 제공=연합뉴스)]
한국서부발전이 태안발전본부 내 한전 KPS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오늘(2일) 오후 2시30분 쯤 태안화력발전소내 위치한 한전KPS 종합정비동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KPS는 발전 공기업인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 태안 발전소에서 정비 하청을 맡고 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한전KPS의 하청업체 직원이었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말씀 을 드리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에 대하여 관계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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