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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오는 8월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정기편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제주-싱가포르 노선을 제주발 기준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또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7회로 증편해 양국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예정입니다.

해당 노선의 출발편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0분경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4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간 오전 2시 15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전 9시 20분 도착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45분이 소요되며, 시차는 싱가포르가 한국 대비 1시간이 느립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대해 "제주지역 국제선 노선 다변화의 일환으로, 최근 대만 등과 함께 국제선 운항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만들어졌다"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 유입 확대는 물론, 도민과 내국인의 해외여행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제주-싱가포르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제주발 싱가포르 노선의 취항을 기다려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