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더 빨리 막히나…5월 가계 빚 6조 급증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6.02 17:34
수정2025.06.02 18:29
[앵커]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증가폭이 더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가 대출 규제 여부도 관심입니다.
최나리 기자, 주요 은행들 지난달 가계대출 규모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8조 812억 원에 달합니다.
한 달 전보다 4조 9964억 원, 약 5조 원 늘었습니다.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인데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입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593조 6천억 원으로, 한 달 만에 4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신용대출 역시‘가정의 달’가계 지출 증가와 국내외 주식시장 반등세에 따른 이른바 '빚투' 영향으로 8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의 경우 6조 원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앵커]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달 막차수요가 더 몰릴 수 있겠군요?
[기자]
특히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금리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앞으로의 대출 수요를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평균 주담대 금리가 올해 처음 3%대로 내려왔는데요.
금리 인하와 다음 달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계대출 급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신규 취급 주담대의 위험가중치 하한을 현재 15%보다 높이는 등의 추가 규제도 검토 중인데요.
금융당국 관계자는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시장에 달려있다"며 "아직은 관리 가능한 대출규모로 추가 규제 시행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증가폭이 더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가 대출 규제 여부도 관심입니다.
최나리 기자, 주요 은행들 지난달 가계대출 규모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8조 812억 원에 달합니다.
한 달 전보다 4조 9964억 원, 약 5조 원 늘었습니다.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인데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입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593조 6천억 원으로, 한 달 만에 4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신용대출 역시‘가정의 달’가계 지출 증가와 국내외 주식시장 반등세에 따른 이른바 '빚투' 영향으로 8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의 경우 6조 원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앵커]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달 막차수요가 더 몰릴 수 있겠군요?
[기자]
특히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금리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앞으로의 대출 수요를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평균 주담대 금리가 올해 처음 3%대로 내려왔는데요.
금리 인하와 다음 달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계대출 급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신규 취급 주담대의 위험가중치 하한을 현재 15%보다 높이는 등의 추가 규제도 검토 중인데요.
금융당국 관계자는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시장에 달려있다"며 "아직은 관리 가능한 대출규모로 추가 규제 시행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4인 가족이면 40만원"…주민등록만 있으면 돈 준다는 '여기'
- 2.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 3.[단독] 삼전 전영현 부회장, '파업 선언' 노조와 전격 회동
- 4.민생지원금 또 나온다…나도 받을 수 있나
- 5.얼마나 싸게 내놓길래…아빠들 설레게 하는 '이 車'
- 6."100만원 찍을 때 돌 반지 팔걸"…국내 금값 곤두박질
- 7.200만원 부족했는데 3천만원 날렸다…'빚투'에 개미들 피눈물
- 8.새벽배송 약속지킨 쿠팡 대표…무료배송 인상은 '시끌'
- 9.빚더미 대한민국…국가총부채 6500조 돌파
- 10.5천원 이어폰·9980원 청소기…근데, 다이소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