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2600 '박스피'…늪에 빠진 국내 증시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6.02 17:30
수정2025.06.02 18:15
[앵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결국 2천70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당시 1천만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대내외 악재 속에 3년간 2600대에서 박스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 첫날 2590선에 출발했던 코스피는 차기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2700선 문턱인 2698.97에 마감했습니다.
3년 새 코스피는 결과적으로 100p 정도만 오르면서 지지부진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오히려 840에서 740으로 밀리면서 100p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국내 증시는 주저앉았습니다.
여기에 윤 정부 출범 당시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이 일부만 실현되며 투자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밸류업 정책 등으로 지난해 7월 코스피는 한 때 2890선에 오르면서 2900선을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계엄 쇼크로 상승 동력을 잃고 2300선까지 내주는 등 1년 2개월 전으로 후퇴하면서 재차 늪에 빠졌습니다.
다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걷히고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노태우 전 대통령 때부터 이제 집권 1~2년 차에 보통 코스피가 플러스 수치를 보였었거든요. 신정부 출범하면은 재정 정책에 따라서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주자들이 모두 주식 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세우면서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에 이를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결국 2천70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당시 1천만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대내외 악재 속에 3년간 2600대에서 박스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 첫날 2590선에 출발했던 코스피는 차기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2700선 문턱인 2698.97에 마감했습니다.
3년 새 코스피는 결과적으로 100p 정도만 오르면서 지지부진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오히려 840에서 740으로 밀리면서 100p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국내 증시는 주저앉았습니다.
여기에 윤 정부 출범 당시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이 일부만 실현되며 투자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밸류업 정책 등으로 지난해 7월 코스피는 한 때 2890선에 오르면서 2900선을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계엄 쇼크로 상승 동력을 잃고 2300선까지 내주는 등 1년 2개월 전으로 후퇴하면서 재차 늪에 빠졌습니다.
다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걷히고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노태우 전 대통령 때부터 이제 집권 1~2년 차에 보통 코스피가 플러스 수치를 보였었거든요. 신정부 출범하면은 재정 정책에 따라서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주자들이 모두 주식 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세우면서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에 이를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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