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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李"개혁보다 민생" 金"상상못한 개혁"…마지막 총력전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02 17:28
수정2025.06.02 18:27

[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일) 밤 12시 막을 내리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을 돌고 있죠?

[기자]

오늘 서울 북부와 경기 성남, 광명을 찾은 이재명 후보는 잠시 후 이곳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앞서 성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시 경제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개혁해야 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죠. 그러나 지금은 '개혁보다 더 급한 것이 민생 회복이다, 경제 회복이다'라고 생각됩니다.]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대해선 '실용'을 강조한 이 후보는 저녁 8시부터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내란 종식을 내건 마지막 유세에 나섭니다.

[앵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서울시청 앞에서 하죠?

[기자]

대전에서 유세 중인 김문수 후보는 저녁 8시 20분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갑니다.

앞서 김 후보는 제주부터 부산·대구·대전까지 국토 종단 유세를 펼쳤습니다.

그는 막판 결집을 호소하며 국정운영의 근본부터 바꾸는 등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와 국민의힘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당내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당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시흥에서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들 만난 뒤 영남으로 이동해 대구 수성못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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