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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요양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 증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02 16:45
수정2025.06.02 16:49

[사진=KB라이프 제공]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각 빌리지와 병설된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연계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증자는 요양시설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 마련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요양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새롭게 확보한 자금은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강조했습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재 위례 빌리지, 서초 빌리지, 은평 빌리지, 평창 카운티를 비롯해 강동∙위례∙은평 데이케어센터 등 총 7개 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광교 빌리지(180인)'와 '강동 빌리지(144인)' 등 신규 요양시설 개소를 앞두고 KB골든라이프케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 신청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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