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등 5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02 16:42
수정2025.06.02 16:47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 닷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영화, 비디오,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기업으로,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의 제작사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973억6천8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88억1천100만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닷 패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을 생산하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130억7천500만원이고, 47억4천9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 입니다.

이노테크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등이 주요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611억8천8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57억3천300만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삼미금속은 자동차부품과 중장비부품, 선박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둔 금속 가공제품 제조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4억4천100만원, 44억5천400만원으로,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입니다.

이외에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2호도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뉴욕증시, 브로드컴 비관론에 AI 테마 하락…나스닥 1.7%↓ 마감
EU "내년부터 저가 소포에도 수수료 3유로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