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65세 이상 노인 등 반드시 백신 접종"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02 13:28
수정2025.06.02 13:33
[코로나 백신 접종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질병관리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데 따라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2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입니다.
최근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유형은 NB.1.8.1 계열로, 우리나라에서도 검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질병청은 "면역 회피 가능성이 있어 유행이 증가할 수 있겠다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NB.1.8.1은 JN.1의 하위 계열로 우리나라 접종 백신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47.4%가량으로, 이전 절기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여름 유행을 앞두고 최대한 더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합니다.
질병청은 오는 5일 여름철 유행에 대비한 질병청장의 의료현장 방문에 이어 10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유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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