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일본도 저성장 경고등…6월 금정위 영향은?
SBS Biz
입력2025.06.02 07:56
수정2025.06.02 10:00
■ 머니쇼 '하우머니' -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일본 경제에 저성장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6월에 있을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고물가와 생산 저하에 고심이 깊어졌다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이창민 교수 모셨습니다.
Q. 일본 경제에 저성장 경고등이 들어왔어요. BOJ가 2025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고 해요? 현재 일본 경제,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 BOJ,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日 저성장 경고?
- BOJ,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0.5%로 하향
- 美 정부 관세 정책…경제 성장 감속 영향 반영
- BOJ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제 성장 부진 전망"
- 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 전 분기 대비 - 0.2%
- 日,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 기록
- 日 GDP 절반 이상 '개인 소비'…제자리걸음
- 우에다 총재 "각국 통상정책의 불확실성↑"
Q. 일본 도쿄 지역의 5월 근원 CPI 상승률이 발표됐죠. 전년 동월 대비 3.6% 올랐다고 하는데요. 최근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국민들이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다고 하죠. 일본에서는 소고기 덮밥인 '규동'의 가격으로 서민들의 체감하는 물가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요?
- 日 내수 소비 부진…치솟는 먹거리 물가 때문?
- 日 5월 도쿄 근원 CPI +3.6%…2년여 만에 최고
- 5월 도쿄 근원 CPI 상승률, '23년 1월 이후 최고
- 日 쌀값 7개월 연속 상승세…전년비 98.4%↑
- 초밥 등 쌀 관련 품목 가격도 전년비 60%↑
- 쌀 5kg 기준 가격, 日 4,285엔 VS 韓 1만 6천 원
- 일본 관광객, 한국 마트서 쌀 대량 구매하기도
- 4월, 한국 쌀 일본 수출…통계 집계 이래 처음
- 고온·폭염 기승에 고시히카리 등 쌀 생산 감소
- 농업 인구 감소·초고령화로 쌀 재배량도 줄어
- 日 정부 '쌀 감산 정책'·독점 유통 구조도 영향
- 日 디플레 상징 '소고기 덮밥(규동)' 가격 인상
- 日 정부, 쌀 공급 개선 목적으로 비축미 방출
- 쌀값·인건비 상승…日 소고기 덮밥 가격 줄인상
- 2015년 1~3월 日 소고기 덮밥 가격 25% 상승
- 2024년 도쿄 최저임금 1,163엔…원가율에 영향
- 스키야 등 日 소고기 덮밥 체인 심야 요금 적용
- 日 소고기 덮밥 체인 '스키야', 쌀값 상승에 인상
Q. 일본에는 밥과 양배추 샐러드를 무제한으로 리필해 주는 식당이 많잖아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일본은 더 많은 듯한데 채소 값도 오르고 쌀값도 오르니까 식당들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해요?
- 쌀·채소값 상승에 日 '무제한 리필' 정책도 흔들?
- 日 식당들 '정식' 주문 시 밥·양배추 무제한 리필
- 쌀·채소값 상승에 '리필' 정책도 위태로운 상황
- 쌀·채소값 상승…日 식당들 제한적 '리필' 고려
- 원재료 값 상승에 가격 인상하며 손님에 사과
- '가성비' 내세우던 日 대형 프랜차이즈도 위기
- 일부 日 식당, 쌀 사용량 줄이며 대체 곡물 사용
- 덮밥의 밥 양 줄이고 반찬 비중 늘리는 방식도
- 쌀 중심 메뉴에서 면·빵 중심으로 전환 움직임
- '무한 리필' 정책 유지 어려워 중단하거나 제한
- 무한 리필 시간·횟수 등 제한하거나 가격 인상
Q. 일본의 경우 전기, 가스, 수도가 민영화된 지 오래고 대신 정부가 요금을 일부 지원하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올여름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일부를 탕감하기 위한 예산 마련에 나섰습니다. 7월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와요?
- 日, 7월 참의원 선거 앞두고 물가 잡기 총력전?
- 日 2016년부터 전력·가스 시장 전면 자유화
- 경쟁 촉진·효율성 높이기 위한 목적의 '민영화'
- 국제 연료 가격 급등에 민간 기업 대응력 취약
- 日 정부, 2023년 1월부터 가정·기업에 보조금
- 日, 전기·가스·수도 요금 지원 위한 예산 마련 나서
- 일부서 "7월 참의원 선거 겨냥 대책" 의견도
- 일본 국회의 참의원, 견제와 심의 위주 역할
- 참의원, 법률안 심의·예산안 검토·정부 인사 관여
Q. 물가가 너무 높으니 소비는 줄어들고, 생산 지표까지 둔화되면서 일본은행의 6월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주목하게 됩니다. 국채 매입 속도 조절 여부는 논의한다는데 이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 고물가에 생산지표 둔화…6월, BOJ 정책 변할까
- 4월 日 기업물가지수 126.3…전년동월비 4%↑
- 4월 日 산업 생산 전월비 0.9%↓…감소세 전환
- 16~17일 BOJ 통화정책결정회의…금리 결정 주목
- 우에다 총재 "경기 회복 시 금리 추가 인상"
- 우에다 총재 "日 물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
- 日 40년물 국채 입찰 부진…"BOJ 정책 주시"
- 日 4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 2.21…"수요 부진"
- BOJ, 6월 회의서 채권 매입 속도 조절 가능성
Q.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두려워하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3차 협상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상황인데요. 일본이 미국산 전투기 구매를 시사하면서 '관세 협상용 적자 만들기'라는 이야기까지 나와요?
- 일본, 관세 협상 타결 위한 적자 만들기 나서?
- 2024년 대미 무역흑자…한국 8위, 일본 7위
- 일본, 미국과 관세 협상 진행 중…3차까지 완료
- 日 경제재생상 "무역흑자 위해 美 무기 구입"
- 마이니치신문 "日, 협상 카드는 무기 구입"
- 日, 대미 수입액 늘리고자 美 무기 구입 고려
- 美 대일 관세…상호 관세 10%+차등적용 14%
- 美, 자동차 등 대일 품목 관세 조정에는 난색
- 日, 트럼프 1기 당시 F- 35 전투기 105대 구매
- 日, 트럼프 1기 당시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경제에 저성장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6월에 있을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고물가와 생산 저하에 고심이 깊어졌다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이창민 교수 모셨습니다.
Q. 일본 경제에 저성장 경고등이 들어왔어요. BOJ가 2025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고 해요? 현재 일본 경제,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 BOJ,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日 저성장 경고?
- BOJ,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0.5%로 하향
- 美 정부 관세 정책…경제 성장 감속 영향 반영
- BOJ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제 성장 부진 전망"
- 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 전 분기 대비 - 0.2%
- 日,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 기록
- 日 GDP 절반 이상 '개인 소비'…제자리걸음
- 우에다 총재 "각국 통상정책의 불확실성↑"
Q. 일본 도쿄 지역의 5월 근원 CPI 상승률이 발표됐죠. 전년 동월 대비 3.6% 올랐다고 하는데요. 최근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국민들이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다고 하죠. 일본에서는 소고기 덮밥인 '규동'의 가격으로 서민들의 체감하는 물가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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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5월 도쿄 근원 CPI +3.6%…2년여 만에 최고
- 5월 도쿄 근원 CPI 상승률, '23년 1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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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 등 쌀 관련 품목 가격도 전년비 60%↑
- 쌀 5kg 기준 가격, 日 4,285엔 VS 韓 1만 6천 원
- 일본 관광객, 한국 마트서 쌀 대량 구매하기도
- 4월, 한국 쌀 일본 수출…통계 집계 이래 처음
- 고온·폭염 기승에 고시히카리 등 쌀 생산 감소
- 농업 인구 감소·초고령화로 쌀 재배량도 줄어
- 日 정부 '쌀 감산 정책'·독점 유통 구조도 영향
- 日 디플레 상징 '소고기 덮밥(규동)' 가격 인상
- 日 정부, 쌀 공급 개선 목적으로 비축미 방출
- 쌀값·인건비 상승…日 소고기 덮밥 가격 줄인상
- 2015년 1~3월 日 소고기 덮밥 가격 25% 상승
- 2024년 도쿄 최저임금 1,163엔…원가율에 영향
- 스키야 등 日 소고기 덮밥 체인 심야 요금 적용
- 日 소고기 덮밥 체인 '스키야', 쌀값 상승에 인상
Q. 일본에는 밥과 양배추 샐러드를 무제한으로 리필해 주는 식당이 많잖아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일본은 더 많은 듯한데 채소 값도 오르고 쌀값도 오르니까 식당들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해요?
- 쌀·채소값 상승에 日 '무제한 리필' 정책도 흔들?
- 日 식당들 '정식' 주문 시 밥·양배추 무제한 리필
- 쌀·채소값 상승에 '리필' 정책도 위태로운 상황
- 쌀·채소값 상승…日 식당들 제한적 '리필' 고려
- 원재료 값 상승에 가격 인상하며 손님에 사과
- '가성비' 내세우던 日 대형 프랜차이즈도 위기
- 일부 日 식당, 쌀 사용량 줄이며 대체 곡물 사용
- 덮밥의 밥 양 줄이고 반찬 비중 늘리는 방식도
- 쌀 중심 메뉴에서 면·빵 중심으로 전환 움직임
- '무한 리필' 정책 유지 어려워 중단하거나 제한
- 무한 리필 시간·횟수 등 제한하거나 가격 인상
Q. 일본의 경우 전기, 가스, 수도가 민영화된 지 오래고 대신 정부가 요금을 일부 지원하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올여름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일부를 탕감하기 위한 예산 마련에 나섰습니다. 7월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와요?
- 日, 7월 참의원 선거 앞두고 물가 잡기 총력전?
- 日 2016년부터 전력·가스 시장 전면 자유화
- 경쟁 촉진·효율성 높이기 위한 목적의 '민영화'
- 국제 연료 가격 급등에 민간 기업 대응력 취약
- 日 정부, 2023년 1월부터 가정·기업에 보조금
- 日, 전기·가스·수도 요금 지원 위한 예산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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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회의 참의원, 견제와 심의 위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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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물가가 너무 높으니 소비는 줄어들고, 생산 지표까지 둔화되면서 일본은행의 6월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주목하게 됩니다. 국채 매입 속도 조절 여부는 논의한다는데 이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 고물가에 생산지표 둔화…6월, BOJ 정책 변할까
- 4월 日 기업물가지수 126.3…전년동월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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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다 총재 "日 물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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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4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 2.21…"수요 부진"
- BOJ, 6월 회의서 채권 매입 속도 조절 가능성
Q.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두려워하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3차 협상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상황인데요. 일본이 미국산 전투기 구매를 시사하면서 '관세 협상용 적자 만들기'라는 이야기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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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일 관세…상호 관세 10%+차등적용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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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트럼프 1기 당시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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