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채권시장 균열 곧 발생"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02 07:43
수정2025.06.02 07:57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29일 "채권시장에 곧 균열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때 채권시장에 한차례 균열이 있었다"며 "당시 정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하지만 이후 지출과 양적완화가 과도했다"며 "채권시장에 또 한 번 균열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반드시 생길 것"이라며 "6개월 뒤일지 6년 뒤일지는 모르겠지만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채의 향방과 시장 조성자들의 시장 조성 능력이 달라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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