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제조업 PMI 49.5 '두달째 수축' …관세전쟁 여파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5.31 13:18
수정2025.05.31 13:20
[중국 제조업 PMI (펑파이신문 캡처=연합뉴스)]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째 경기 수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PMI가 전월(49.0)보다 0.5포인트 상승한 49.5로 집계됐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전달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두 달 연속 50을 밑돌았습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합니다.
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불확실한 수출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