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장사 맞았네'...은행원 기본연봉 1억1000만원 넘었다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5.30 18:55
수정2025.05.31 10:41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3사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이 대부분 1억1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오늘(30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각사의 '2024 경영 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국민은행이 1억1754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하나은행이 1억 1725만원으로 집계됐고 신한은행 1억 1611만원, 농협은행 1억1493만원, 우리은행 1억 1154만원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지난해 대비 10% 넘게 증가하며 각각 1억1114만원, 958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스뱅크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경우 인터넷은행 3사 중 1억1217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청년·사회초년생 채용 확대 영향 등으로 3사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15.7% 감소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2% 오른 1억14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1억1654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국민은행 1억1629만원, 신한은행 1억1562만원, 농협은행 1억1478만원, 우리은행 1억1129만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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