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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화제, 가구제작 건물 3개동 전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30 17:58
수정2025.05.30 18:00

[파주 가구제작 건물 화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30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한 가구 제작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이 전소되고 약 1시간 15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화재당시 건물안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건물 3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이 부분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력 81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5시 9분께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파주시청은 "차량은 건물 주변을 우회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으시고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전송했습니다. 

방 당국은 매장 외부 폐기물 박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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