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하우] 4월 SKT 유심 해킹 사태 발생…"고객 우려↑"
SBS Biz
입력2025.05.30 15:26
수정2025.05.30 16:54
■ 머니쇼+ '투자 노하우'-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지난달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한 이후 곳곳에서 '정보보호'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실태와 함께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는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 모셨습니다.
Q.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하며 기업 보안 체계의 구조적 문제와 정부 대응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하죠. 가장 치명적인 정보인 IMEI 유출 이야기도 있었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 건가요?
- 4월 SKT 유심 해킹 사태 발생…"고객 우려↑"
- 정부, SKT 유심 해킹 사태 민간합동 조사 진행
- 4월 SKT 해킹 사태 발생 후 유심 교체 진행중
- SKT, 유심 정보 유출 확인 후 KISA에 사고 신고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서버 5대 공격 정황"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악성코드 4종 발견"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약 2696만건 정보 유출"
- SKT, 5월 5일 행정지도에 따른 신규 가입 중단
- 5월 SK 최태원 회장 사과 및 유심재설정 시작
- 5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악성코드 총 25종 발견"
- 5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총 23대 서버 감염"
- SKT, 유심 교체 진행 중…"29일에만 20만명"
- 4월 해킹 사고 후 유심 교체 SKT 고객 537만명
- SKT "해킹 사태…금융 피해 연결 가능성 없어"
- SKT "유출된 일부 정보로 금융정보 탈취 불가"
Q.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도 바뀐 듯하고, 국가암호체계도 다 바꾼다고 해요?
- 정부, 국가암호체계 '정보보호' 최우선으로 전환
- AI 기반 침해 대응·미래 보안 기술 확보에 주력
- 제로트러스트 모델 확산·S/W 공급망 보안 지원
- 보안 인재 10만 양성·양자컴 대비 암호체계 전환
- 정부, 미래 보안기술 R&D 예산 1049억원으로
- 제로트러스트, '무신뢰' 원칙으로 보안 강화
- 사이버 보안 인재 10만 양성…예산 283억원
- 양자컴퓨터 위협 대비 국가 암호체계도 전환
Q. SK텔레콤 사태 초기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추가로 개통돼 있는 등 피해 사례도 등장했는데요. 기업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지만 결국 소비자만 불안해졌어요. 유심도 교체했고, 통신사를 이동한 분들도 계실 텐데 변종 악성코드도 계속 나타나는 구조라고 해요?
- SKT 유심 해킹 사태…전문가들 "총체적 문제"
- 기업 보안 체계 구조적 문제·정부 대응 한계
- 해킹 재발 방지·개인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IMEI 유출은 없어"
- '최악의 수' 비켜갔지만 "아직 안심은 일러"
- SKT 해킹에 中 오픈소스 기반 악성코드 사용
- BPF백도어, 중국발 오픈소스 기반 악성코드
- 변종 악성코드 계속 나타나…추가 유출 우려
- 수개월 걸친 APT '지능형 지속공격' 가능성도
Q. 잊을만하면 이렇게 한 번씩 해킹 사건이 터지는데, 중국의 틱톡이나 테무, 쉬인 등 플랫폼들도 결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빼가서 무단으로 이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 中 테무·쉬인 등 '이용자 개인정보 빼가기' 도넘어
- 中 기반 글로벌 기업 개인정보 관리 '심각'
- 中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 과도 수집
- 개인정보위, 지난 15일 테무 운영사에 과징금
- 개인정보위 "테무, 국내 이용자 정보 무단 이전"
Q. 특히나 요즘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에 관심이 커졌고 투자 열풍까지 불고 있는데요. 빠져나간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보유한 암호화폐를 노리는 교묘한 사기까지도 늘고 있다고 해요?
- 암호화폐 투자 열풍…교묘한 수법의 사기 기승
- 카카오페이, 악성 앱 탐지 시스템으로 피해 막아
- 암호화폐 보유자 20%…이미 범죄 피해 경험
- 폰지 사기·스미싱·로맨스 스캠 등 사기 유형 다양
Q. 사실 국내 대기업들의 보안도 뚫릴 정도면 언제 어디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게 해킹, 개인정보 유출 사고인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도 맞는 건가 싶어요? 언제 내 코인을 빼앗길지 모르는 거잖아요?
- 가상자산 거래소,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
- 美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근 해킹
- 지난해 해킹 피해액 +21%…수법도 고도화돼
- 코인베이스,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 코인베이스, 최근 해킹 피해액만 4억 달러
- 가상자산 시장 성장에 해킹 피해 규모도 확대
Q. 대선 후보들도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는데요. 제일 먼저 산업 육성보다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을 강화할 시스템 마련부터 필요한 게 아닐까요?
- '가상자산 산업 육성'…보호 시스템 마련 우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한 이후 곳곳에서 '정보보호'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실태와 함께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는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 모셨습니다.
Q.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하며 기업 보안 체계의 구조적 문제와 정부 대응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하죠. 가장 치명적인 정보인 IMEI 유출 이야기도 있었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 건가요?
- 4월 SKT 유심 해킹 사태 발생…"고객 우려↑"
- 정부, SKT 유심 해킹 사태 민간합동 조사 진행
- 4월 SKT 해킹 사태 발생 후 유심 교체 진행중
- SKT, 유심 정보 유출 확인 후 KISA에 사고 신고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서버 5대 공격 정황"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악성코드 4종 발견"
- 4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약 2696만건 정보 유출"
- SKT, 5월 5일 행정지도에 따른 신규 가입 중단
- 5월 SK 최태원 회장 사과 및 유심재설정 시작
- 5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악성코드 총 25종 발견"
- 5월 민관합동조사 발표 "총 23대 서버 감염"
- SKT, 유심 교체 진행 중…"29일에만 20만명"
- 4월 해킹 사고 후 유심 교체 SKT 고객 537만명
- SKT "해킹 사태…금융 피해 연결 가능성 없어"
- SKT "유출된 일부 정보로 금융정보 탈취 불가"
Q.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도 바뀐 듯하고, 국가암호체계도 다 바꾼다고 해요?
- 정부, 국가암호체계 '정보보호' 최우선으로 전환
- AI 기반 침해 대응·미래 보안 기술 확보에 주력
- 제로트러스트 모델 확산·S/W 공급망 보안 지원
- 보안 인재 10만 양성·양자컴 대비 암호체계 전환
- 정부, 미래 보안기술 R&D 예산 1049억원으로
- 제로트러스트, '무신뢰' 원칙으로 보안 강화
- 사이버 보안 인재 10만 양성…예산 283억원
- 양자컴퓨터 위협 대비 국가 암호체계도 전환
Q. SK텔레콤 사태 초기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추가로 개통돼 있는 등 피해 사례도 등장했는데요. 기업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지만 결국 소비자만 불안해졌어요. 유심도 교체했고, 통신사를 이동한 분들도 계실 텐데 변종 악성코드도 계속 나타나는 구조라고 해요?
- SKT 유심 해킹 사태…전문가들 "총체적 문제"
- 기업 보안 체계 구조적 문제·정부 대응 한계
- 해킹 재발 방지·개인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IMEI 유출은 없어"
- '최악의 수' 비켜갔지만 "아직 안심은 일러"
- SKT 해킹에 中 오픈소스 기반 악성코드 사용
- BPF백도어, 중국발 오픈소스 기반 악성코드
- 변종 악성코드 계속 나타나…추가 유출 우려
- 수개월 걸친 APT '지능형 지속공격' 가능성도
Q. 잊을만하면 이렇게 한 번씩 해킹 사건이 터지는데, 중국의 틱톡이나 테무, 쉬인 등 플랫폼들도 결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빼가서 무단으로 이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 中 테무·쉬인 등 '이용자 개인정보 빼가기' 도넘어
- 中 기반 글로벌 기업 개인정보 관리 '심각'
- 中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 과도 수집
- 개인정보위, 지난 15일 테무 운영사에 과징금
- 개인정보위 "테무, 국내 이용자 정보 무단 이전"
Q. 특히나 요즘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에 관심이 커졌고 투자 열풍까지 불고 있는데요. 빠져나간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보유한 암호화폐를 노리는 교묘한 사기까지도 늘고 있다고 해요?
- 암호화폐 투자 열풍…교묘한 수법의 사기 기승
- 카카오페이, 악성 앱 탐지 시스템으로 피해 막아
- 암호화폐 보유자 20%…이미 범죄 피해 경험
- 폰지 사기·스미싱·로맨스 스캠 등 사기 유형 다양
Q. 사실 국내 대기업들의 보안도 뚫릴 정도면 언제 어디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게 해킹, 개인정보 유출 사고인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도 맞는 건가 싶어요? 언제 내 코인을 빼앗길지 모르는 거잖아요?
- 가상자산 거래소,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
- 美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근 해킹
- 지난해 해킹 피해액 +21%…수법도 고도화돼
- 코인베이스,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 코인베이스, 최근 해킹 피해액만 4억 달러
- 가상자산 시장 성장에 해킹 피해 규모도 확대
Q. 대선 후보들도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는데요. 제일 먼저 산업 육성보다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을 강화할 시스템 마련부터 필요한 게 아닐까요?
- '가상자산 산업 육성'…보호 시스템 마련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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