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2700선 뚫은 코스피 '숨고르기'…다음주 미국 지표 '주목'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5.30 14:40
수정2025.05.30 15:12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오늘 증시 흐름과 함께 다음 주 증시 전망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30일) 증시 보시면, 이번 주 3개의 불기둥을 세우며 지난주 2500선 후반에서 단숨에 2700선을 뚫어냈던 코스피는 이내 다시 2700선을 내주면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보합권에서 눈치를 보다가 조금씩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요.
지난 이틀 연달아 코스피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는 어떨까요.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하단을 2590, 상단은 2800선으로 잡았습니다.
코스피 변동성의 첫째는 역시 대선입니다.
대신증권은 차기 정부가 결정되면 수혜주와 피해주가 갈려 단기 변동성이 생길 것으로 봤고, NH투자증권은 특히 최근 대선 기대감에 이미 올랐던 업종들에서는 차익실현 매물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두 곳 모두 이후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미국인데,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모두 관세보다는 기준금리 움직임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가 발표되고, 6일에는 5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물가와 고용 모두 둔화 혹은 정체 흐름이 예상되는데, 연준에게는 붙잡았던 기준금리를 낮출 유인이 커집니다.
증권가에서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이 펼쳐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관세 우려의 완화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주목 업종 보시면요. 대신증권은 반도체와 건강관리, 2차 전지와 인터넷을 기존 저평가 후 강세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았고, NH투자증권은 지주와 증권, AI와 제약바이오, 그리고 유통과 엔터 등을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증시 상황과 전망 살펴봤습니다.
이번 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오늘 증시 흐름과 함께 다음 주 증시 전망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30일) 증시 보시면, 이번 주 3개의 불기둥을 세우며 지난주 2500선 후반에서 단숨에 2700선을 뚫어냈던 코스피는 이내 다시 2700선을 내주면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보합권에서 눈치를 보다가 조금씩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요.
지난 이틀 연달아 코스피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는 어떨까요.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하단을 2590, 상단은 2800선으로 잡았습니다.
코스피 변동성의 첫째는 역시 대선입니다.
대신증권은 차기 정부가 결정되면 수혜주와 피해주가 갈려 단기 변동성이 생길 것으로 봤고, NH투자증권은 특히 최근 대선 기대감에 이미 올랐던 업종들에서는 차익실현 매물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두 곳 모두 이후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미국인데,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모두 관세보다는 기준금리 움직임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가 발표되고, 6일에는 5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물가와 고용 모두 둔화 혹은 정체 흐름이 예상되는데, 연준에게는 붙잡았던 기준금리를 낮출 유인이 커집니다.
증권가에서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이 펼쳐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관세 우려의 완화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주목 업종 보시면요. 대신증권은 반도체와 건강관리, 2차 전지와 인터넷을 기존 저평가 후 강세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았고, NH투자증권은 지주와 증권, AI와 제약바이오, 그리고 유통과 엔터 등을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증시 상황과 전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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