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1시 투표율 27.17%…호남권 40% 넘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30 13:27
수정2025.05.30 13:3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울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범서읍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7.1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입니다.
어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206만3천5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6.89%)과 견줘 0.28%포인트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6.52%)이고 전북(43.50%), 광주(42.39%), 세종(31.3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9.38%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부산(23.62%), 경북(24.17%), 경남(24.33%) 등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를 기록했습니다.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뤄집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전국 총 3천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고,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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