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 김덕순 "업계 최초 수탁고 740조 넘겨…올해 'ETF' 중점"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5.30 11:48
수정2025.05.30 11:50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펀드서비스가 일반사무관리업계 최초로 수탁고 740조1494억원을 넘겼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의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펀드'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준법 감시 △보고서 제공 등을 통해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를 지원합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외형을 키워 지난해 업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올해 1월 김덕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업계 최초로 수탁고 700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1971년생인 김 대표는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낙성대역지점장 △부천지점 허브장 △수유역금융센터지점 콜라보장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는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맡는 등 '영업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나펀드서비스의 올해 중점 과제는 'ETF'입니다.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는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TF 확대 흐름에 발맞춰 ETF 사무관리 서비스 사업영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관계사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 수관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TF 수탁자산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마케팅 개념이 거의 없었지만, 시장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의 '관리형 마케팅'에서 '현장 중심 마케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습니다.
김덕순 대표는 "고객을 자주 만나고 그들의 요구를 시스템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면 하나펀드서비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수탁고 1000조원, 수익성 1위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에게 선포한 '비전 2030'을 계기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자산운용 산업에 도입해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도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의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펀드'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준법 감시 △보고서 제공 등을 통해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를 지원합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외형을 키워 지난해 업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올해 1월 김덕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업계 최초로 수탁고 700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1971년생인 김 대표는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낙성대역지점장 △부천지점 허브장 △수유역금융센터지점 콜라보장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는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맡는 등 '영업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나펀드서비스의 올해 중점 과제는 'ETF'입니다.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는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TF 확대 흐름에 발맞춰 ETF 사무관리 서비스 사업영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관계사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 수관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TF 수탁자산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마케팅 개념이 거의 없었지만, 시장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의 '관리형 마케팅'에서 '현장 중심 마케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습니다.
김덕순 대표는 "고객을 자주 만나고 그들의 요구를 시스템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면 하나펀드서비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수탁고 1000조원, 수익성 1위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에게 선포한 '비전 2030'을 계기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자산운용 산업에 도입해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도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