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美 4월 ISM 제조업 PMI 48.7…2개월째 위축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5.30 10:48
수정2025.05.30 11:29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2일, 월요일엔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주목됩니다.
최근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데, 48.7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납품 지연과 재고 증가로 고민이 깊다는 뜻이겠죠.
중국은 단오절로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죠.
미래가 걸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증시는 휴장이고요.
경제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4월 구인이직 보고서가 관심인데, 구인건수를 보셔야 합니다.
앞서 3월엔 719만개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오고요.
유로존에서는 소비자물가가 발표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결정 직전, 예비치가 나오는 건데요.
2%대 초반을 계속 유지했다면 금리인하가 확정적이란 전망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이번 달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미 연준이 최신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공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에 나오는데, 관전 포인트는 역시,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진단입니다.
5월 ISM 서비스업 PMI와 고용분석업체 ADP가 발표하는 민간고용 집계도 나오니까 미국 경제 흐름 체크하시고요.
국내에선 5월 소비자물가가 나오는데요.
국제유가 하락에도 4월까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1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발표되는데 앞서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 세 분기만에 다시 역성장한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죠.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6연속 금리인하 릴레이가 펼쳐졌는데, 이번에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ECB의 예금금리는 2.25%까지 낮아진 상태인데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달과 다음 달, 각각 0.25%포인트씩 추가 인하를 통해 최종 금리가 1.75%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표는 미국의 4월 무역수지가 나오는데, 역시, 관세와 직결된 적자 규모가 관건이고요.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심이 큰 실적 발표도 있는데요. AI 반도체주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브로드컴 실적이 나옵니다.
지난번처럼 시장에 빅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다음 주 가장 큰 지표,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과 실업률이 중요한데, 앞서 4월엔 관세 우려를 비웃 듯, 양호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취업자수는 17만7천명 증가하면서 13만명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하면서 예상과 같았습니다.
이밖에 '깜짝' 성장세를 나타낸 유로존의 1분기 GDP 확정치도 확인하시고요.
금요일, 우리 금융시장은 '현충일' 휴일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2일, 월요일엔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주목됩니다.
최근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데, 48.7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납품 지연과 재고 증가로 고민이 깊다는 뜻이겠죠.
중국은 단오절로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죠.
미래가 걸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증시는 휴장이고요.
경제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4월 구인이직 보고서가 관심인데, 구인건수를 보셔야 합니다.
앞서 3월엔 719만개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오고요.
유로존에서는 소비자물가가 발표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결정 직전, 예비치가 나오는 건데요.
2%대 초반을 계속 유지했다면 금리인하가 확정적이란 전망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이번 달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미 연준이 최신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공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에 나오는데, 관전 포인트는 역시,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진단입니다.
5월 ISM 서비스업 PMI와 고용분석업체 ADP가 발표하는 민간고용 집계도 나오니까 미국 경제 흐름 체크하시고요.
국내에선 5월 소비자물가가 나오는데요.
국제유가 하락에도 4월까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1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발표되는데 앞서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2%, 세 분기만에 다시 역성장한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죠.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6연속 금리인하 릴레이가 펼쳐졌는데, 이번에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ECB의 예금금리는 2.25%까지 낮아진 상태인데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달과 다음 달, 각각 0.25%포인트씩 추가 인하를 통해 최종 금리가 1.75%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표는 미국의 4월 무역수지가 나오는데, 역시, 관세와 직결된 적자 규모가 관건이고요.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심이 큰 실적 발표도 있는데요. AI 반도체주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브로드컴 실적이 나옵니다.
지난번처럼 시장에 빅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다음 주 가장 큰 지표,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과 실업률이 중요한데, 앞서 4월엔 관세 우려를 비웃 듯, 양호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취업자수는 17만7천명 증가하면서 13만명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하면서 예상과 같았습니다.
이밖에 '깜짝' 성장세를 나타낸 유로존의 1분기 GDP 확정치도 확인하시고요.
금요일, 우리 금융시장은 '현충일' 휴일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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