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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민과 함께하는 '상속·증여 토크 콘서트' 열어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5.30 10:17
수정2025.05.30 12:00

(사진=국세청)
국세청은 오늘(29일) 서울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인구 증가와 자산가치 상승 등으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속·증여세를 보다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크콘서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 참여 신청이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 2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강사토크, 패널토크, 상담토크 총 3부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1부 ‘강사토크’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김한석 교수와 ‘미네르바올빼미’로 잘 알려진 김호용 세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상속·증여세 개요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부 ‘패널토크’에서는 토크콘서트 참여자들로부터 미리 수집한 질문 중 가족 간 금전거래 등 다수가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주제로는 자금출처조사, 금전소비대차, 부채사후관리 등을 다뤘습니다.

3부 ‘상담토크’에서는 사전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국세청은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지만 어렵고 복잡한 상속·증여세에 대하여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부터 실제 사례, 유의사항까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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