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다사다난' 밸류업 시행 1년…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됐나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5.30 10:01
수정2025.05.30 14:14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두언(빈센트) 앵커 및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한성대 겸임교수), 윤지호 경제평론가,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작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을 맞이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과 함께 아쉽다는 평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관건은 앞으로입니다. 강제성이란 채찍이 없는 상황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할 수 있을지 물음표인데요. 차기 정부서 증시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전 LS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경제평론가,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상무,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송헌재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지난해 밸류업 공시 기업의 주가수익률이 평균 4.5%였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부진했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주가 부양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Q. 올해 들어서는 5개월 만에 자사주 소각 금액이 1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약 14조 원이었던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는데요.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보십니까?
Q. 밸류업 프로그램이 1년이 됐지만, 자율공시에 참여율이 코스피의 경우 전체 상장사 중 10%에 불과했습니다. 코스닥은 1%대로 더 낮은데요. 반면, 일본의 경우 프라임 상장사 91%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을 벤치마킹했다는데, 왜 이렇게 참여율이 다른 건가요?
Q. 우리나라에서 최대 주주가 상속할 경우에는 20%의 할증이 붙어 최고세율이 60%까지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주주 입장에선 주가가 올라봤자 세금만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상속세 개편 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Q.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으로 32개 종목이 빠지고 27개 종목이 편입됐는데요. 코리아 밸류업 ETF 상품의 거래액이 연초 대비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지수 변경으로 관심이 되살아날까요?
Q. 대선 정국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중 하나로 상법 개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는 기업 경영을 위축시켜서 오히려 주주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상법 개정하면, 정말 코스피 5000 가능할까요?
Q. 대선 후보들의 한 목소리로 증시 부양 정책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차기 정부에서도 밸류업을 통한 주주환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은행주과 지주사주, 눈여겨봐야 할까요?
Q. 뉴욕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 규제에도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설계업체에 중국 수출 금지령을 내리면서 규제를 강화했는데요. 엔비디아 주가, 또 AI 반도체 주가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작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을 맞이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과 함께 아쉽다는 평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관건은 앞으로입니다. 강제성이란 채찍이 없는 상황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할 수 있을지 물음표인데요. 차기 정부서 증시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전 LS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경제평론가,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상무,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송헌재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지난해 밸류업 공시 기업의 주가수익률이 평균 4.5%였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부진했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주가 부양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Q. 올해 들어서는 5개월 만에 자사주 소각 금액이 1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약 14조 원이었던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는데요.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보십니까?
Q. 밸류업 프로그램이 1년이 됐지만, 자율공시에 참여율이 코스피의 경우 전체 상장사 중 10%에 불과했습니다. 코스닥은 1%대로 더 낮은데요. 반면, 일본의 경우 프라임 상장사 91%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을 벤치마킹했다는데, 왜 이렇게 참여율이 다른 건가요?
Q. 우리나라에서 최대 주주가 상속할 경우에는 20%의 할증이 붙어 최고세율이 60%까지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주주 입장에선 주가가 올라봤자 세금만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상속세 개편 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Q.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으로 32개 종목이 빠지고 27개 종목이 편입됐는데요. 코리아 밸류업 ETF 상품의 거래액이 연초 대비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지수 변경으로 관심이 되살아날까요?
Q. 대선 정국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중 하나로 상법 개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는 기업 경영을 위축시켜서 오히려 주주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상법 개정하면, 정말 코스피 5000 가능할까요?
Q. 대선 후보들의 한 목소리로 증시 부양 정책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차기 정부에서도 밸류업을 통한 주주환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은행주과 지주사주, 눈여겨봐야 할까요?
Q. 뉴욕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 규제에도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설계업체에 중국 수출 금지령을 내리면서 규제를 강화했는데요. 엔비디아 주가, 또 AI 반도체 주가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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