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부회장 "연준, 올해 금리인하 안 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30 06:48
수정2025.05.30 08:2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연준이 관세발 인플레이션을 경고하면서 올해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댈러스 연은 총재를 지낸 로버트 카플란 골드만삭스 부회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가능성 측면에서는 1회 금리인하가 유력하다고 말했는데요.
관세 불확실성이 큰 만큼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 골드만삭스 부회장 : 경기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은 관세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면 더 명확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연준은 인내심을 갖고 회의별로 금리를 결정할 것입니다. 6월에는 경제전망요약(SEP)을 제출해야 하죠. 만약 제가 과거에 맡았던 자리로 돌아간다면 올해 1~2회 금리인하를 전망했을 것입니다. 1회가 유력합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적죠. 연준은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접근법을 취할 것이고, 저도 그것이 올바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연준이 관세발 인플레이션을 경고하면서 올해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댈러스 연은 총재를 지낸 로버트 카플란 골드만삭스 부회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가능성 측면에서는 1회 금리인하가 유력하다고 말했는데요.
관세 불확실성이 큰 만큼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 골드만삭스 부회장 : 경기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은 관세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면 더 명확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연준은 인내심을 갖고 회의별로 금리를 결정할 것입니다. 6월에는 경제전망요약(SEP)을 제출해야 하죠. 만약 제가 과거에 맡았던 자리로 돌아간다면 올해 1~2회 금리인하를 전망했을 것입니다. 1회가 유력합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적죠. 연준은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접근법을 취할 것이고, 저도 그것이 올바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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