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다음달부터 中 인도 재개…주가 오름세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5.30 04:43
수정2025.05.30 05:41
보잉이 다음 달부터 중국 항공사에 항공기 인도를 재개한다고 CNBC가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은 내용을 직접 밝히면서 보잉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최근 보잉 항공기 도입 금지 조치를 철회한 데 따른 것으로, 양국 간 무역 관계 회복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오트버그 CEO는 또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수입한 부품에 부과된 관세로 인해 생산 비용이 증가했지만, 항공기 수출시 해당 관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보잉의 737맥스 기종 생산량을 현재 월 38대에서 단기적으로 42대, 연말까지 47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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