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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최종 사전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대선 2025]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5.29 18:46
수정2025.05.30 11:29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점심시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9일)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사전투표자 수가 869만1천711명으로 최종 투표율이 19.5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첫날 사전투표율 기준으로는 최고치입니다.

오늘 최종 투표율(19.58%)은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 2.01%포인트(p) 높은 수준입니다.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권을 행사한 인원은 776만7천735명이었습니다.

지금 추세가 계속된다면 내일(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직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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