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창립 17주년' IBK투자증권, '2030년 종투사' 선언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29 18:16
수정2025.05.29 18:40

IBK투자증권이 오늘(29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30년 자기자본 3조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념식은 이날 IBK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됐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008년 3천억원 자본금으로 출범한 후 현재 기준 자기자본 1조2천억원을 갖춘 중견 증권사로 성장했습니다.  

서 대표는 "올해를 2030년 자기자본 3조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미래 성장 비전을 선언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030년 '종투사' 달성을 위해 IBK투자증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IBK금융그룹·중소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반 혁신성장 추진, 청렴 문화 정착 등 3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서 대표는 "IBK금융그룹 간 시너지뿐 아니라 IBK투자증권이 그동안 구축한 중소형사 MOU(업무협약)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기업이 IPO, 금융지원, 가업승계 등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민후다른기사
신영증권, 고배당·분리과세 노린 'K배당 셀렉트 랩' 출시
금감원 "외부감사·감리 방해 엄정 대처"…결산 유의사항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