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탈 코리아' 후폭풍…한국GM 철수설 재점화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5.29 17:51
수정2025.05.29 18:39
[앵커]
쉐보레와 GMC, 캐딜락 차주들은 앞으로 정비서비스를 받을 때 일부 불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GM이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전부에다 부평공장 일부 자산도 매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29일) 미 연방법원의 제동이 일단 걸리긴 했지만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부담을 느껴 결국 한국에서 떠나는 것 아니냔 추측이 계속 나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GM은 부인하고 있지만 이번 자산 매각을 철수 움직임으로 보는 건 미국의 관세 정책과 맞물려있기 때문입니다.
한국GM은 국내 생산 차량 약 85%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관세 정책이 예고될 때부터 타격이 클 거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철수설이 아니라 철수에 대한 기본적인 작전이 시작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어요. (한국에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생산도 안 하는 이유가 첨단(공정)을 (철수할) 지역에다 놓을 필요는 없거든요.]
일단 직영 서비스센터가 모두 철수하면서 고객들은 불편해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한국GM 브랜드차량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가 사라지는 셈인데 부품 공급이나 정비 기술 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협력 서비스센터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한국GM의 철수가 현실화할 경우 전후방 산업과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한국GM 임직원은 현재 1만 1천500명가량입니다.
부품이나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협력업체는 1~3차 협력사를 포함해 최대 3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호근 /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군산공장 같은 경우는 GM공장 철수 후에 거의 유령 도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떠났고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거든요. (철수의) 파급효과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국GM은 철수할 계획이 없다며 공식 부인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2018년에도 한 차례 철수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쉐보레와 GMC, 캐딜락 차주들은 앞으로 정비서비스를 받을 때 일부 불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GM이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전부에다 부평공장 일부 자산도 매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29일) 미 연방법원의 제동이 일단 걸리긴 했지만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부담을 느껴 결국 한국에서 떠나는 것 아니냔 추측이 계속 나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GM은 부인하고 있지만 이번 자산 매각을 철수 움직임으로 보는 건 미국의 관세 정책과 맞물려있기 때문입니다.
한국GM은 국내 생산 차량 약 85%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관세 정책이 예고될 때부터 타격이 클 거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철수설이 아니라 철수에 대한 기본적인 작전이 시작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어요. (한국에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생산도 안 하는 이유가 첨단(공정)을 (철수할) 지역에다 놓을 필요는 없거든요.]
일단 직영 서비스센터가 모두 철수하면서 고객들은 불편해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한국GM 브랜드차량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가 사라지는 셈인데 부품 공급이나 정비 기술 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협력 서비스센터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한국GM의 철수가 현실화할 경우 전후방 산업과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한국GM 임직원은 현재 1만 1천500명가량입니다.
부품이나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협력업체는 1~3차 협력사를 포함해 최대 3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호근 /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군산공장 같은 경우는 GM공장 철수 후에 거의 유령 도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떠났고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거든요. (철수의) 파급효과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국GM은 철수할 계획이 없다며 공식 부인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2018년에도 한 차례 철수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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