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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장관 표창 수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5.29 17:15
수정2025.05.29 17:4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 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소진공은 남녀직원 비율이 남자 48%, 여자 52%로 지난해에는 노사합동 일·가정 협의체를 발족하고 임신 준비부터 자녀 육아까지 직원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임신기 휴게실을 설치하고 난임 치료 휴가를 6일로 확대했습니다. 임신기 주 4일 근무제와 집약 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근무평정 때 다자녀 근로자를 우대하는 조항을 마련하고, 복직자에게 리마인드(상기) 교육을 실시해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등 모성보호를 위한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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