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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아토3 출고 인도 1천 대 돌파…서비스센터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29 16:06
수정2025.05.29 16:08

[BYD 1천번째 고객 유호성씨 (BYD코리아 제공=연합뉴스)]

BYD코리아의 아토 3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두달 만에 출고 인도대수 1천 대를 돌파했습니다.



BYD코리아는 출고 1천번 째 고객을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YD코리아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돼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는 물론 세컨드카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토3는 판매 첫 달 17일 동안 54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 달 아토 3를 구매한 고객은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려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15개의 BYD Auto 전시장은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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