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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대선 후보들 'STO 법제화' 공감…업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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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9 15:32
수정2025.05.29 16:49

■ 머니쇼+ '투자 노하우'-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솔루션팀 수석매니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죠. 대선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았는데요. 그중 'STO 법제화'가 이번에는 정말 될 것인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STO 법제화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도입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솔루션팀 이용재 수석매니저 모셨니다.



Q.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가상자산 공약을 꺼내 들며 토큰증권, STO 정책도 떠올랐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는 차이가 있지만, 업계의 기대감은 치솟고 있어요?  

- 대선 후보들 'STO 법제화' 공감…업계 기대감↑
- 토큰증권(STO),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
- 부동산·미술품 등 실물자산 및 금융자산 대상


- 큰 규모 자산을 토큰 방식으로…일부 지분 보유
- 부동산·미술품 등 조각투자에 활용되며 주목
- 이재명·김문수, 증시 활성화·STO 법제화 내세워
- 이준석, 규제 완화 통한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 대선 후보들 'STO 법제화' 공약에 수혜주 찾기
- STO 시장, 글로벌 대비 뒤처져 "적극 재준비必"
- STO 시장, 그간 규제 미비로 '침체'도 겪어와 
- 지난해 STO 법제화 노력…무관심 속 도입 무산

Q.  STO는 사실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과는 성격이 다른데요. 정치권은 '가상자산 산업 육성' 안에 STO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성격이 다르면, 정책 추진도 다른 방향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STO,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과는 성격 달라
- 대선 공약에 STO 법제화…'혁신 금융' 내세워
- 일각서 "STO 법제화, 표심 겨냥 선거 전략"
- STO, 가상자산 산업 논의에 묻혀…"본질 흐려져"
- 양당, 혁신금융 육성으로 신산업 진흥 의지
- 투자자 보호·신뢰 등 핵심 과제에 소홀할 수도
- "STO, 실물 기반 가치에 연동된 금융 상품"
- STO, 가상자산 규제에 묶이면 본질 왜곡 우려
- STO에 대한 관심·수요↓…성장 기회 모색해야

Q. 한국이 STO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발행부터 유통, 결제가 디지털로 통합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STO 시장이 열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 美 테더, 韓 결제시장 진출 시동…카드사 긴장
- 테더 CEO "미국보다 그 외 해외 시장에 주목"
-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단' 활용 시 은행들 긴장
- 별도 계좌 생성·환전 없이 해외 자산 투자 가능
-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시 STO 시장도 변화
-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영향력↑…세계적 관심
- 스테이블코인, 이미 결제 수단 기능 수행중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속히 진행돼야
- 사용자 보호·금융 안정성 확보…인프라 구축必
-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 1개당 1달러
- 스테이블코인, 일반 화폐처럼 사용·편의성↑
-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미국채 수요도 높여
- 스테이블코인, 발행코인 만큼 준비금 갖춰야
- JP모건·BofA·씨티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 시스템 갖춰질 경우 STO도 스테이블코인으로

Q.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주목을 끌었던 또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이죠. 일단 도입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사실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요.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위해 실질적으로 갖춰둬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먼저 설명해 주신다면요? 

-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전 갖춰야 할 것은?
- 해외선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해 운영
- 프라임브로커리지 산업, ETF에 비트코인 조달
- ETF 도입 전 프라임브로커리지 산업 육성 선행
-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해외 거래 가능케 해야
- 가상자산 수탁사들의 역량 강화 또한 중요
- 가상자산 수탁 규모 막대한 규모로 증가할 것
- 가상자산 관련 보험 커버리지 이슈도 해결해야
- 현물 ETF 도입 전 가상자산 선물 시장 조성必
- 가상자산 선물 계약 매도…리스크 헤지 필수
- 중장기적으로는 원화 선물 시장 조성이 좋아
- CME 선물 활용 가능하나 괴리 발생될 우려

Q. 사실 이미 미국의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도 상장돼 투자가 진행 중이고 지니어스 액트 등 암호화폐 관련 법안도 상원을 통과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상황만 보고 국내 도입을 추진한 게 아닌가 싶은데 많이 달라서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운영…국내와 상황 달라
- ETF 시장의 역동성·성장세·투자 관심도 등 증가
- "가상자산 금융투자상품 육성, 안하는 게 이상"
- 현재 ETF와 펀드 논의 시 선행될 과제들 많아
- 美, 10년 이상 논의 후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 국내 금융사·가상자산 사업자 간 협업·상생必

Q.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두고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은 수혜 기대감도 키우고 있는데요. 득실을 따져가며 입장이 갈리기도 한다고 해요. 업계에 계시니까 잘 아실 텐데,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두고 실제 업계의 반응은 어떤가요? 

-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현재 업계 반응은? 
-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자산운용업계 '긍정'
- 대형 운용사, 가상자산서도 우위 점하길 원해
- 중소형 운용사, 가상자산으로 점유율 높이기
- 업계, 가상자산 금융투자 시장에 대해 긍정적

Q. 그래도 STO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도입된다면 국내 자본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듯한데요. 매니저님이 보시기에 어떤 변화가 기대되며 그와 함께 걱정되는 점도 있다면 무엇일까요? 

- STO·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예상 변화는?
- 국내 자본시장 넘어 금융 산업에 큰 변화 예상
- 새로운 자산군의 등장으로 '기초자산'에 변화
-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핵심 인프라'에 변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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