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물의 전쟁' 시작됐다…1위 제주삼다수 어디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29 15:08
수정2025.05.29 15:10
제주도개발공사가 4년 만에 먹는샘물 시장 1위인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기존 위타판매업체 광동제약은 올해 말 해당 계약이 종료됩니다. 만약 광동제약에서 다른 업체로 바뀔 경우 국내 생수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삼다수 위탁판매는 4년간 계약하는데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총 12년간 재계약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입찰 사전규격공개를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본 입찰공고는 다음 달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다음 달 13일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서울에서 열 예정입니다.
특정 업체가 몇 회 이상 계약할 수 없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광동제약은 이번 선정에 또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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